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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빵굽는 내음 가득 :)

 집안 곳곳, 빵굽는 내음 가득 :)

집안 곳곳, 빵굽는 내음 가득 :) 냉장고에 사과 4개가 몇주째 그대로 있더라. 배달말고 냉장고 식재료로 만들어 먹기 실천중인데 사과처리겸 애플파이가 먹고싶어 쿠팡에서 냉동 패스츄리 생지를 샀다. 20장에 9,900원 사과를 잘게 다지는게..

손이 많이 가더라. 버터에 황설탕, 시나몬가루, 사과, 레몬즙 넣어 졸여주면 되는데 사과를 저어주다 쏟아버리고 계란 꺼내다 깨먹어 바닥에 사과소 넣다 생지 밖으로 질질 다 흘리고 밀가루 까지 쏟았다.

ㅠ 아.. 싶었지만..

짜증이 덜 나더라.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줄어서 그런가..)

잠시 공부를 쉬어서 겠지? ㅋ 화내지 않고 끝까지 만들어야지.

커피한잔에 곁들일 애플파이 몇개만 만들자 했는데.. 냉동 생지가 배송되는 도중에 해동된데다 발효까지 되버려서..

빵빵 20장을 다 만들어야 했다. 만들면서..

이걸 왜 한다 그런거지?? 음..

베이킹은 나랑은 안맞는 걸로.. 엄마, 맛있어.

그래, 이한마디가 뭐라고. 다음에도 만들고 있을듯.

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