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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upper by Steve Harrison (스티브 해리슨) (2024)

 Last Supper by Steve Harrison (스티브 해리슨) (2024)

‘Last Supper’는 준 타카하시와 스티브 해리슨이 함께 구축한 세계를 아카이브하는 기록물입니다. 영화 ‘Rigor Mortis’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애착과 소멸이라는 테마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의 주요 작업들과 설치 전경을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스티브 해리슨의 도자 오브제들은 각각 하나의 삶을 품은 듯한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준 타카하시의 텍스타일과 조형적 접근은 죽음 너머에도 이어지는 감정의 흔적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이들의 작업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을 넘어, 전시의 흐름과 분위기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곳곳에는 제작 과정의 기록, 작가의 손글씨 메모, 작업에 얽힌 내밀한 사유들이 삽입되어 있으며, 조용하고도 강렬한 울림을 남깁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전시 기록을 넘어, 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하나의 세계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seethanarchylibr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