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EN80 후기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안다. “오늘은 집에서 내려 마실까?”
이 말이 얼마나 허망한지. 결국 또 카페 간다.
나도 그랬다. 아침에 나가면서 한 잔.
퇴근길에 한 잔. 주말에 또 한 잔.
정신 차려보니 한 달 커피값이 거의 월세급. 그래서 작년에 결심했다.
카페 대신 커피머신 들이자. 그렇게 직구로 산 게 드롱기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EN80. 1년 써보고 말한다.
이 가격이면 솔직히 만족이다. 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의심했다 네스프레소 매장 가보면 30만 원, 40만 원 그냥 넘는다.
그래서 EN80 가격 보고 “이거 진짜 네스프레소 맞아?” 싶었다.
배송비 포함해도 10만 원 안쪽. 사은품 급 아니야?
중고 아니야? 별 생각 다 했다.
근데 받아보니 생각보다 마감 괜찮고 디자인 귀엽고 작다. 진짜 작다.
주방 한 켠에 놔두면 자리 거의 안 차지한다. 이게 은근 중요하다.
주방 좁으면 부피 큰 머신은 바로 짐 된다. 직구라서 걱정했던 전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