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소식은 원작 팬들 사이에 큰 기대를 불렀다. 웹툰과 드라마를 넘어 뮤지컬이 가진 상상력과 감성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유미를 선보이려는 의도가 강조된다.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씨어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양정웅 연출과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공연 방향과 비전을 자세히 전했다.
양정웅 연출은 원작의 팬들을 존중하는 동시에 공연만의 매력을 담아내려 애썼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웹툰이나 드라마와 달리 배우들이 노래와 춤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기에 표현 방식이 달라진다. 이에 연출은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움직임을 무대 장치와 안무 음악으로 시각화해 관객이 세포의 세계에 직접 들어온 듯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또한 원작의 이스터에그를 곳곳에 숨겨 팬들이 반가워할 포인트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주인공 유미 역은 티파니 영과 김예원이 맡아 새롭게 해석했다. 두 배우 모두 원작에 대한 공감을 밝히며 뮤지컬만의 에너지로 유미를 다채롭게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티파니 영은 직장인으로서의 일상과 성장, 사랑의 이야기에 공감했고, 김예원 역시 원작 팬으로서 무대 위에서 더 생동감 있는 유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 배우 모두 원작을 존중하면서도 무대 특성에 맞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109 세포의 등장도 주목 포인트다. 견습 세포로 시작해 존재 이유와 정체성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최재림과 정택운이 연기한다. 김소향과 유리아가 연기하는 사랑 세포 역시 유미의 감정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성장과 관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캐릭터들은 세포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로맨스뿐 아니라 성장과 위로의 이야기를 강화한다.
뮤지컬은 사랑과 이별, 성장과 위로를 다루며 원작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관객은 세포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원작을 사랑한 이들에게도 낯선 이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원문 링크 :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 연출 포인트 총정리 원작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