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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작가들의 따뜻한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장애청년작가들의 따뜻한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표지부터가 뭔가 동시집이라고 하기엔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제목도 뒤통수가 좀 삐딱하면 어때 라고 하니까 시보다는 아동 소설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할까요.

아니면 어릴 때 미술시간에 봤던, 그런 향수가 느껴졌던 것도 있었어요. 어떤 책인지 확인하고 나서야 제가 느낀 감성의 정체를 알았어요.

장애가 있는 청년 작가들의 '나'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자유롭게 담은 것으로 직접 그림을 다 그렸더라고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만큼 그림 역시 자유분방하게 틀에 갇히지 않은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만족할 수가 없는데 나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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