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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가차서 웃기지도 않네요.

 진짜 기가차서 웃기지도 않네요.

짧게 얘기하자면 올초에 결혼하면서 퇴사했구요. 같이 회사 다니던 동갑 동료친구들 3명 있는데 다들 친하게 잘 지냈어요.

저포함2명은 결혼했고 나머지두명은 미혼인데 어짜피 다 동네 애들이라 퇴사했어도 몇번 밥도 먹고 했는데 횟수가 예전같을순 없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톡으로 갑자기 미혼친구중 한명이 넷이서 급으로 주말에 1박2일로 놀러가자고 그래서 저는 급작스럽기도 했고 이미 남편하고 주말에 쇼핑하러 시흥쪽 가보기로 했어서 난 나중에 같이 가장 이번주말은 안돼.

ㅋㅋ나이제 미혼아니라고 ㅠㅠ 급은 안될거같다 . 하고 거절을 했죠.

알겠다고 하더니 한시간후에 나머지 미혼친구 한명까지 합세해서 계속 가자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미안한데 못갈거 같다고 하는데 진짜 왜이렇게 집착하지?

싶을정도로 너무 계속 같이 가자고 하길래 느낌이 영 이상해서 결혼한 친구한테 갠톡으로 너한테도 연락왔어? 너도 놀러가?

하니 사실 임신했는데 좀더 있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하도같이 가자고 그래서 그냥 말했다고 하...

# 축의금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