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이즈 로스트 감독 J.C. 챈더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개봉 2013. 11. 07.
'올 이즈 로스트'를 재관람했다. 최근 다시 본 이 독특한 작품에는 그동안 영화들에 있던 많은 것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미니멀리즘의 미학이랄까.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보고, 그로부터 이 영화의 성취를 말하려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목적. 1.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름이 없다. 영화의 클로징 크레딧에서 Our Man이라고 소개될 뿐이다.
영화의 오프닝은 주인공 Our Man이 누군가에게 사과 편지를 쓰는 음성 해설로 시작한다. 그런데.. 2.
편지의 수신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이 편지를 나중에 발견하게 될 임의의 누군가에게 쓴 것인지, 아니면 신에게라도 쓴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
'올 이즈 로스트'의 독특하면서도 매우 창의적인 선택 중 또 다른 한 가지는 3. 배경 이야기가 전혀 없다.
그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소유일 것임이 분명한 요트를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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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올 이즈 로스트 - 버릴수록 깊고 넓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