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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_신정산 둘레길 산책

 20250223_신정산 둘레길 산책

일요일 오후 뒷산 신정산 둘레길을 가볍게 걷고 왔다. 바람이 불어 여전히 쌀쌀한 날씨였지만 산책 나온 분들이 많이 계셨다.

작은 뒷산에도 이렇게 멋진 둘레길을 만들어 놓다니... 종종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 올라갔을 때는 익숙지 않은 산책길에 길을 잃고 헤맸던 기억이 있는데, 몇 번 다녀왔던 경험 때문인지 이제는 대략 목적지를 향해서 갈 수 있는 수준까지는 도달했다. 춥지만 미세하게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 2월도 이제 한주밖에 남지 않았구나.

운동도 할 겸 둘레길에서 조금 뛰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한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그냥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했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안양천으로 가야지.

가볍게 둘레길을 돌고 집으로 가는 길. 신정네거리역 뒤에 레미안 아델리체 아파트 옆에는 보건소도 곧 들어서나 보다.

공사기간이 꽤 길었지 아마. 두꺼운 패딩 잠바 속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다녀왔는데 더웠는지 땀에 흠뻑 젖었다.

짧지만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