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대구마라톤 대회 풀코스 참가를 앞두고 훈련 막바지에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씩 체크를 하고 있다. 앞으로 2주도 안 남은 대회라 지금 더 무리해서 운동을 한다고 해서 기록이 좋아질 가능성도 낮을뿐더러, 자칫 잘못하면 부상의 위험도 있으므로 이제는 훈련량을 줄이며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할 시기이다.
보통 이런 과정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한다고! 러닝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지 아직 1년도 안 되었는데, 나름 목표가 생기고 완주 후의 그 성취감을 느껴보니 대회를 하나씩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나름 진지해지고, 비장(?)
해진다 ㅎㅎㅎ 꾸준하게 달리며 내 몸 상태를 체크하고, 객관적으로 도전할 만한 기록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있다. 사실 체력적인 부분이야 열심히 훈련하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내 스스로 느끼고 있는데, 대회에서의 돌발 상황에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작년 춘천마라톤 대회를 복기해 보면 레이스 후반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