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정확히는 발뒤꿈치 부상.
월 마일리지를 쌓아가던 과정에서 갑자기 찾아온 뒤꿈치 통증...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오히려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증상을 확인해 보니 생전 처음 듣는 아킬레스건염이라나..... 당분간 운동은 쉬고, 종아리 운동을 꾸준히 하라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집에 왔다.
족저근막염은 들어봤는데, 아킬레스건염은 뭐지. 구글과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해보며 내 증상은 아킬레스건염중에서도 부착부 아킬레스건염이라고...
병원 원장님이 말씀하신 종아리 운동을 한답시고 아픈 와중에 카프레이즈와 실내 자전거도 타고 했는데, 부착부 아킬레스건염은 절대 휴식이 우선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못하니 답답한 마음에 다른 하체운동을 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부상을 회복하는데 방해가 된 게 아닌가 싶었다.
운동량을 줄이고, 신던 신발도 편안한 쿠션이 있는 구두로 바꾸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앉아 있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