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카레라이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카레는 본래 인도에서 시작된 음식이며, 일본 고유의 전통 음식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카레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이제는 국민 음식이라 불릴 정도로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카레'라고도 하고, '커리'라고도 한다.
사실 카레와 커리는 같은 단어를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하느냐의 차이일 뿐, 의미는 동일하다. 하지만 쓰임에는 뉘앙스 차이가 있다.
카레는 일본식 표기로 일본식 음식을 지칭하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일본에서 온 표현이 대한민국에 그대로 유입되면서 ‘카레’라는 말이 굳어진 것이다. 반면, 인도, 태국, 영국 등에서 유래한 오리지널 커리 요리를 말할 때는 ‘커리’라고 표기한다.
특히, 다양한 향신료(마살라)를 사용한 정통 인도 커리나, 동남아 커리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한다. 일본 카레(출처: DALL·E by ChatGPT) 영국을 거쳐 일본으로 들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