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Nissan)’이라는 이름은 한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과 기술력의 상징이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전기차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던 기업, 2017년에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RNM Alliance)을 통해 세계 판매량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톱 브랜드'로 우뚝 섰던 닛산은, 이제는 위기의 상징으로 거론된다.
최근 발표된 2024 회계연도 실적에서만 6조 4,0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고, 급기야 본사 건물 매각까지 추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닛산은 왜 이렇게 추락했을까?
흥망성쇠의 궤적을 따라 그 답을 찾아보자. 출처: 네이버 뉴스 검색 성공 신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다 이설아빠 닛산은 원래 일본 내수 시장에 기반한 자동차 브랜드였지만, 1999년 프랑스 르노와의 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였다.
이때 투입된 인물이 바로 유명한 카를로스 곤 회장이다. 그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하여 닛산을 흑자 전환시키고, 2010년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