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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과 함께한 역사의 장면 5선: 경주 APEC 정상회의이 남길 새로운 기록

 APEC과 함께한 역사의 장면 5선: 경주 APEC 정상회의이 남길 새로운 기록

많은 사람들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떠올리면 무역 자유화나 경제협력 논의 같은 다소 밋밋한 이미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역사를 들여다보면, APEC은 늘 세계 경제와 정치가 교차하는 무대였다.

때로는 위기의 현장으로, 때로는 새로운 질서를 여는 분기점으로 작동해왔다. 올해 2025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동시에 방한한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미중 정상이 같은 땅을 밟는 역사적 순간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어떤 장면들을 남겼을까? 트럼프 “시진핑과 경주 APEC서 만나기로” 오늘은 “APEC과 함께한 역사의 장면 5선”을 통하여 세계사와 경제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1993년 시애틀: 새로운 질서의 시작 이설아빠 1993년 시애틀에서 열린 APEC은 첫 번째 정상회의였다.

원래 장관급 회의였으나, 이를 정상급 무대로 끌어올린 이는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