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략 노트 내국신용장, 수출 기업의 숨은 무기 글 / 그림 : 이설아빠 안녕하세요, 세계 경제 흐름으로 한국 경제를 풀어보는 이설아빠입니다. 수출을 해본 기업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합니다.
분명히 수출은 했는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자재나 부품을 살 돈이 없다면? 정말 난감하겠죠...
수출은 보통 이렇게 흘러갑니다. 해외 바이어와 계약을 맺고, 제품을 만들어 선적을 마치면 바이어에게 돈을 받습니다.
T/T, 즉 송금 결제를 한다면 그나마 빨리 수출 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신용장(L/C; Letter of Credit)을 이용하게 된다면, 그 과정이 몇 달씩 걸릴 수도 있죠.
그동안 수출업자는 공장을 돌려야 하고, 직원 월급도 줘야 하고, 원자재 대금도 지급해야 합니다. 특히, 원자재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는 수출이든 뭐든 상관없고, 우리 물건 가져가려면 돈부터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원자재 공급 기업도 공장을 돌려야 하는 똑같은 상황이니 어쩔 수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