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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 리뷰 / [Gucci : The Voice of the snake] Review

 [구찌 :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 리뷰 / [Gucci : The Voice of the snake] Review

[구찌]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 [Gucci] The Voice of the snake 오늘의 향수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브랜드 구찌의 남녀공용향수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다. 구찌의 '알케미스트 가든'이라는 라인업의 향수인데, 기존의 복잡한 조향 방식이 아닌 심플한 조향 방식이다.

바이레도나 조말론 같은 니치향수처럼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을 낸다.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단일노트 - 아가우드(오드우드, 침향나무), 사프란, 패츌리 탑노트 쌉싸름하면서 꽃향기가 난다. 나무껍질의 쌉싸름한 향기다.

꽃향기가 금방 날아가고 쌉싸름한 향이 더 강해지는데 생나무의 껍질을 벗긴 후에 나는 나무향 같다. 나무향이 진해질수록 나무를 훈제 할 때 나는 쓰디쓴 스모키한 향이 난다.

미들노트 향조에는 없지만 샤프란과 오드우드가 합쳐지면서 가죽향을 내는것 같다. 가죽옷에 꽃을 살짝 문지른듯한 향이다.

엄청나게 고고하고 시크하고 섹시한 향이 난다. 바틀에 있는 뱀처럼 정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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