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삿포로의 전경은 기대감에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11월 중순 여행에 눈을 기대하는 건 좀 어불성설이겠지만 그래도 며칠 전에 눈이 많이 왔다 하니 괜스레 더 기대하게 된다. 제발 눈이 많기를, 내 여행에 눈이 많이 오기를 비행기에서 본 삿포로 공항에 내려 날씨를 보니 아주 따뜻해 보인다.
기대감은 살포시 접어서 저 도라에몽 주머니에 넣고 가자 신치토세 공항의 도라에몽과 날씨 신치토세 공항의 국내선엔 구경할 것도 많고 살 것도 많다. 벌써 보이는 유리공예품과 오뎅, 털게 등 삿포로 온 걸 실감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삿포로 농학교'나 우유 아이스크림의 끝판왕 '키노토야' 가 있지만 줄도 너무 길고 갈 길이 멀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발한다.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우선 JR AIRPORT 급행을 타기 위해 간다.
요 파란색 기계가 JR 용 <신치토세 - 오타루> 소요시간 1시간 14분 비용 2,750엔 가는 방향 우측 지정석 [바다 구경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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