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저자 구병모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8.04.16. 블로그 글 더보기 요즘 영화로도 개봉해 화제가 된 소설 파과를 읽고 나서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2013년 구병모 작가가 발표한 이 작품은 한국 문학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60대 여성 킬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처와 소외, 그리고 인간성 회복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노년 여성의 삶과 존엄성,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문학적 깊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파과 줄거리와 주요 인물 소개 주인공 조각은 40여 년간 청부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입니다.
한때 전설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노화로 인해 몸과 기억이 예전 같지 않고, 사회에서 점차 퇴물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런 그녀 앞에 젊은 남성 킬러 투우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투우는 조직 내에서 촉망받는 인물이지만, 실은 조각이 과거에 죽인 사람의 아들이라는 비극적 설정을 품고 있습니다. 조각은 마지막 의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