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열하일기 박지원, 김문수 돋을새김판으로 읽는 조선 최고의 기행문학

 열하일기 박지원, 김문수 돋을새김판으로 읽는 조선 최고의 기행문학

18세기 조선의 지식인이 청나라를 여행하며 남긴 기록이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당시 조선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청의 선진 문물을 객관적으로 기록한 실학 정신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문수가 엮은 돋을새김 출판사의 열하일기를 중심으로 이 고전의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를 쓴 배경 박지원은 1780년 정조 4년, 건륭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삼종형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로 향했습니다. 5월 25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의 여정 동안 그는 조선을 떠나 연경(베이징)을 거쳐 열하까지 다녀왔고, 귀국 후 1783년 이 방대한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당시 조선 사대부들은 청을 오랑캐 나라로 무시하는 분위기였지만, 박지원은 전혀 다른 시각을 보여줍니다.

"화이론과 춘추대의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이용후생하는 중국인들의 자세를 배울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