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핫한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악양둑방은 5월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현재 기준 꽃 개화율은 샤스타데이지와 양귀비가 한창 피어 있으며, 악양둑방 쪽에서 빨간 양귀비밭을 볼 수 있다. 악양생태공원은 넓은 축제·꽃밭 구성이 돋보이고, 둑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강을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어 힐링 포인트가 된다. 낙동강 물줄기가 만들어 내는 경관이 특히 멋지다고 전해진다.
주차는 두 가지 입구가 있는데 진입로가 혼잡하고 기다림이 길다. 실제로 주차까지 30분 이상 소요될 때가 있으며, 입구 두 갈림길에서 입장을 조율해 주는 직원이 있어 기다림을 줄일 수 있다. 악양둑방으로 가려면 빨간 양귀비가 몰려 있는 곳과 구분되니 방향에 유의해야 한다. 악양둑방 쪽으로 연결되는 길은 산책로가 길고, 둑을 따라 꽃길을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날씨가 더운 편이라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주변에 하천이 있어 습도가 높고 햇빛도 강하므로 더위 대비가 중요하다.
둑에서 내려와 악양루나 산야초원을 구경할 수 있는데, 산야초원은 예전 분홍꽃들이 다 져서 안쪽에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크게 펼쳐진다. 계란후라이 꽃이라 불리는 샤스타데이지가 넓은 공간에 한가득 피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다. 악양생태공원에서 악양루 길을 따라 악양둑방으로 이어지는 동선도 있지만, 날씨가 더울 때는 걷는 시간보다 차로 이동하는 편이 좋다. 네비게이션에 ‘악양둑방’을 입력해 끝쪽으로 안내받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악양둑방 인근 마을길은 좁고 마을 주민 차량이 많아 잠시 정차가 필요할 수 있다. 둑방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포토존과 멋진 꽃밭이 다시 펼쳐지며 나홀로 나무도 있어 사진 명소가 된다.
5월 가볼만한 곳으로 확실히 꼽히는 이곳은 여름 날씨에 비해 활짝 핀 꽃과 탁 트인 강 경관이 돋보이며, 방문 시기에 따라 꽃 구경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 시점의 추천은 주차 상황과 더위에 대비해 이동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가능하면 차로 이동해 흐름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