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9화중 4년차 레지던트 구도원 선생과 1년차 레지던트 엄재일 선생 요즘 몰아보고 있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얼마 전 종영했지만, 이제야 보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9화.
유난히 마음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었다. 레지던트 1년차인 남주 엄재일 선생이 실수를 해서 담당교수한테 깨질일이 있었는데, 그걸 2년차 선배인 기은미 선생이 커버를 쳐줬다.
이에 감동한 엄재일 선생은 기은미 선생을 병원생활의 롤모델로 삼기로했고 마침 산부인과에 새로운 인턴이 와서 인턴에게 기은미 선생처럼 좋은 선배가 되고자한다. 인턴이 엉뚱한 실수를 해도 늘 괜찮다 해주고, 까먹으면 대신 해주며, 인턴에게 천사 같은 선배가 되고자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식당에서 인턴의 뒷담화를 듣게 된다. 좀 뭐랄까?
만만한 타입? 대충 뭉게놓으면, 지가 알아서 다 해주더라고.
인턴은 바로 엄재일 선생한테 사과를 했지만, 엄재일은 아무렇지 않은척 웃으며 인턴을 퇴근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