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음악 개방으로 일본어 가창음반들의 발매가 이루어 진지 몇 달이 지난 지금. 그 파급력은 생각만큼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아직 방송을 통한 홍보활동 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해도 개방 전에 우려했던 개방특수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냥 외국 팝음반 정도의 가벼운 충격이다.
제이-팝(J-Pop) 가수중에서 케미스트리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앨범 발매 후 바로 판매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그들은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주제가 'Let's get together now'를 노래한 경력으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허나 케미스트리가 국내 팬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이유는 카와바타와 도우친, 두 멤버가 만들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화음 때문이다. 그 조화는 마치 브라운 아이즈 같은 한국 R&B 듀오를 듣는 듯한 편안함을 주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최초로 성공하는 R&B 남성듀오를 만든다'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화학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