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신강림입니다.
오늘은 90년대 음악이 아닌 2007년도에 발표된 노래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2000년대 초반 미디엄 템포 발라드의 부흥을 이끌었던 팀인 SG 워너비의 곡인데요.
팀의 정규 4집 타이틀 곡인 '아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07년 4월에 발매된 SG 워너비의 아리랑은 기획 단계부터 평범함을 거부하며 가요와 국악의 크로스오버를 제대로 보여준 곡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그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해금, 태평소, 대금 등의 국악기와 서양의 현악기가 조화를 이룬 총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어 사운드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음악적 구성 면에서도 기존의 시도들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국악 요소를 단순히 샘플링하는 수준에 그쳤던 기존 가요들과 달리, 이 곡은 굿거리장단을 기본 골격으로 삼았습니다. 드럼 비트를 장구가 대신하고 브릿지 부분에는 해금 연주를 전면에 배치하여 국악과 팝의 실질적인 결합을 이뤄냈습니다. ※ 실제 '아리랑' 활동 초...
원문 링크 : 국악이 양념이 아닌 메인이 된 SG워너비의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