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신강림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정말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 들어도 세련된 두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바로 핑클의 3집 타이틀곡 'Now'와 유승준의 5집 타이틀곡 '찾길 바래(I Will Be Back)'입니다.
이 두 노래, 혹시 어딘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 없으신가요? 단순히 분위기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이 곡들은 아주 특별한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1999년도에 오락실에 설치되기 시작했던 리듬게임 EZ2DJ 사실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아케이드 센터를 주름잡던 국산 리듬게임의 자존심, EZ2DJ의 수록곡 'Combination'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곡을 만든 사람은 작곡가 김진권 씨인데요. 1993년 그룹 오월의 멤버로 '종로에서라'는 감성적인 곡을 선보였던 그가 댄스 음악에서 이런 천재성을 발휘했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김진권 작곡가는 자신이 만든 'Combinatio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