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작사 · 작곡을 하고 도원경이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은 2001년에 처음 발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20여년이 넘는 시간도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헀듯이 김태원은 타 가수에게 곡을 잘 안주기로 유명합니다.
주더라도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렇게 만들어진 곡중 하나인 '다시 사랑한다면'이 오래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도원경이라는 로커의 음색 속에 숨겨진 애절함을 김태원이 정확히 포착해냈기에 이 곡이 이토록 긴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라 봅니다.
오늘은 이런 애절함이 각기 다른 보컬을 만나 어떤 색채로 변주되었는지 하나씩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필 - 다시 사랑한다면 (2016) 복면가왕에서 '니글니글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을 당시 보여준 무대입니다.
김필 특유의 거칠면서도 투명하게 날이 선 음색이 곡이 가진 서늘한 정서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도입부의 덤덤한 읊조림에서 후반부 고음으로 ...
원문 링크 : 20여년간 사랑받는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 커버 7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