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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x천명훈의 리즈 시절, 하모하모의 '빠삐용'을 아시나요

 이성진x천명훈의 리즈 시절, 하모하모의 '빠삐용'을 아시나요

96년도에 데뷔했었던 그룹 하모하모를 아시나요? 팀명은 조금 낯설어도 구성원의 이름을 들으면 바로 "아!"

하실겁니다. 하모하모는 이성진과 천명훈으로 이루어진 2인조 그룹이었습니다.

당시 어떻게 이 그룹을 알게 되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데뷔초부터 테이프를 사서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모하모의 데뷔곡 '빠삐용'은 당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던 윤일상의 곡으로 유로댄스의 비트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합된 곡으로, 당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20위권 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어느정도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곡의 제목이 '빠삐용'이고 부제가 '그의 두통은 자유였다'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부제를 떠올리며 가사에 심취해서 노래를 더 즐겨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엄마의 두통은 다 돈이었었지 아빤 높은 직장의 명함이 어느 배고픈자의 아픈 머리는 제때 먹을 밥이 최고야 공부 못해 아픈 머리는 일류 학교가 씻은듯 낫고 강아지의 아픈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