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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 <Virginalness Bloom>

 채연 - <Virginalness Bloom>

‘본능에 충실해’라는 유행어가 최근 화제다. 사람이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듯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 발생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표출하라는 이 직설적인 표현은 현재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감기 바이러스 옮듯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와 같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의 공식 중 하나인 ‘예쁘고 섹시한 여자 앞에 남자들은 약하다.’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여가수가 있다. 1집 활동당시 ‘노 팬티 논란’으로 이슈를 불러온 채연은 이번에 선보인 2집에서도 뮤직비디오의 노출수위로 인터넷 검색 키워드 1위를 탈환했다. 제일 먼저 귀에 들어오는 타이틀 ‘둘이서’는 1집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창환이 만든 펑키 리듬의 댄스 곡.

‘나나나’라는 구음으로 이루어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가슴이 뜨거운 사람 / 이 밤 너와 함께 느끼고파’식의 도발적인 가사로 뭇 남성 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그녀의 구애는 여전히 뜨겁고 변함 없이 화끈하다.

댄스 곡의 비중이 많았던 1집과는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