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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패션쇼를 무사히 마친 혜수텔라

 그렇게 패션쇼를 무사히 마친 혜수텔라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동대문 상가의 에스텔라 무슨 얘기를 할까요?

패션쇼 얘기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원래 디자인을 하고 싶었어요. 2학년 말부터... blog.naver.com 패션쇼는 할 때 조를 짜서 해요.

그런데 문제가, 원래는 4명이 한 조였는데 4학년 두 분이 취업을 하게 되면서 빠지게 된 거예요. 저랑 언니 한 명만 남아서, 더 이상 드랍할 수도 없고, 둘이서 그냥- 부서지게 된 거죠.

패션쇼 전체 주제는 자연이었거든요. 그 안에서 조별로 콘셉트를 맞춰서 했는데.

저희 조는 크리피하고 이상한 걸 주제로 잡았어요. 맨 처음에 환경오염을 컨셉으로, 방사능에 노출된 꽃을 주제로 그려갔거든요?

그렇게 옷을 그려갔는데, 제가 그린 15개가 전부 다 교수님한테 거절당한 거예요. "주제 자체가 별로다.

아예 주제를 바꿔라." 이러신 거죠.

그래서 하.. 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음번에는 완전 다르게 코로나 방역복 같은 느낌으로 그려갔어요. "이번에는 그나마 좀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