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이야기 세상이란 들판 위에 각자 인생이라는 집을 짓는다. 집을 지을 때 꼭 필요한 건 단연 파이프라인. - 파이프라인이 없으면 물도 못 마시고 씻지도 못하고 가스불도 못 켠다. - 터를 잡고 집을 짓고 독립할 준비를 하면서 사람들은 각자의 파이프라인을 찾아 나선다. - 조금만 돌아다녀도 자기 파이프라인을 파는 상인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 "내 파이프라인은 아주 튼튼해.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어." "수압은 괜찮은가요?"
"튼튼하게 만드느라 두꺼워서 배관이 얇긴 한데, 사는덴 지장 없어. 아니, 넉넉해!"
- "우리의 크고 아름다운 파이프라인 체험 행사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오, 저 써보고 싶어요." "아 그러세요?
그럼 당신이 이 파이프라인을 쓰기에 걸맞은 사람이라는 걸 저희한테 보여줄래요? 선택은 우리가 하고 별로 안 뽑을 거예요.
최선을 다해주세요." - "와, 저게 그 파이프라인이래. 엄청 굵고 화려하네?!
나도 쓸...
원문 링크 : 2020/06/06 파이프라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