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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엄밀하게 수학으로 덕업일치

 순수하고 엄밀하게 수학으로 덕업일치

수학과 대학원생 이야기 . 차례 1.

업도 수학, 취미도 수학 2. 기계과를 버리고 수학과를 택한 이유 3.

수학과의 엄밀함 때문에 고통받다. 4. 독일어 공부에서 슬럼프 탈출의 힌트 얻다. 1.

업도 수학, 취미도 수학 나는 형처럼 항상 이런 거 하는 사람을 보면 신기했거든? 콘텐츠는 사실 내가 보지도 않아가지고.

-게임도 안 하고 영화나 드라마도 안 본다 그러지 않았어? 그럼 책을 읽는 거야?

어, 취미로 쉴 때 수학 책을 봐. 웃긴 게 업무로서의 수학하고 취미로서의 수학은 좀 달라.

취미로는 내가 정말 진짜 공부하고 싶은 거를 보는 거지. -완전 덕업일치네?

되게 일과 취미가 긴밀하게 연결된 덕업일치. 맞아 맞아.

어떤 느낌이냐면 바이올린 전공자가 취미로 어디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느낌이야. -오, 느낌은 대충 알겠다!

그런데 수학이 취미라는 건 오히려 연구실 사람들한테 얘기를 못할 거 같아. 아냐, 그 사람들도 다 비슷한 상태야.

정도의 차이만 있는데, 수학과 대학원생이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