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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바라도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남자 주인공; 사랑에 미친 미남 화가의 결말

 마리오 카바라도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남자 주인공; 사랑에 미친 미남 화가의 결말

마리오 카바라도시 (Mario Cavaradossi)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남자 주인공 푸치니가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그림 잘 그리고 사랑에 미친 테너 오페라 '토스카'의 남자 주인공 마리오 카바라도시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다. 요즘으로 치면 잘나가는 설치미술가나 웹툰 작가쯤 되는, 재능 있는 화가다.

외모는 묘사상으로도 훤칠한 미남이다. 게다가 그의 여자친구는 당대 최고의 오페라 가수이자 '셀럽'인 플로리아 토스카다.

이 정도면 그냥 인생의 승리자, '사기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완벽해 보이는 남자에게는 아주 위험한 '부캐'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시대의 불의에 욱하는, 피 끓는 '운동권' 성향의 자유주의자라는 점이다.

그의 캐릭터는 1막 첫 아리아인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에서부터 명확히 드러난다. 그는 성당에서 막달라 마리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금발의 성녀를 그리면서도 "음, 그림 속 당신도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