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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m 롱 런, 쓸 만한 인간, 스티커

 25km 롱 런, 쓸 만한 인간, 스티커

슬럼프, 계속되는 중 3시 반부터 3시간을 내리 달렸다. 중간에 화장실, 편의점에서 페트 파워에이드와 아침햇살, 또다시 편의점에서 홈런볼과 포카리캔을 사마셨다.

날씨가 좋았다. 3시 반에 출발할 때부터 한강 불꽃놀이 날이라고 신용산역 버스 정류장부터 시장통처럼 북적댔다. 가민 기준 딱 20km를 달리고 마지막 편의점 보급을 했는데 그 후 다리가 무거워져서 22.5km까지만 달리고 한남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이동.

그 후 아주 느리게 마트를 들르고 빵집을 들러 최종 25km를 완성했다. 왼 손목에는 애플워치 오른 손목에는 가민 포러너 265을 차고 러닝을 한다.

애플워치가 1~2km 거리가 짧게 나오고 그에 맞춰 페이스도 낮게 나왔다. 차이가 많이 나서 좀 걱정이다.

애플 워치 페이스가 맞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용산역 앞 사거리에서 다들 한강대교, 노들섬 방향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았다. - 정말 러닝을 안하다가 9월에 다시 시작을 해서 이번 9월에 간신히 마일리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