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의 이번 포스팅은 홍쿠이지아 인민광장점에 밤 11시에 다녀온 이야기로 시작해요. 예전부터 마라롱샤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맛을 봤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야식으로도 배달로도 가능해 더 좋았어요. 영업 시간은 11시부터 14시, 16시 30분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4시~16시 30분이에요. 위치는 홍쿠이지아 인민광장점이고 배달과 웨이팅도 가능하다고 직원이 안내해 주었죠. 저희는 10시쯤 도착해 정문을 포함한 건물이 다 잠겨 있어도 2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가게가 보였고, 늦은 시간이라 자리는 비교적 한산했어요. 낮에는 웨이팅이 많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밤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국인 손님은 물론 현지 손님도 많아 중국식 맛집 분위기가 더 살아 있었죠.
처음으로 술이 먼저 나왔고 생맥주 한 잔과 40도 고량주가 함께 나와 깜짝 놀랐어요. 고량주는 꽤 도수 높아 생맥주에 타먹으니 부드럽고 맛이 조화롭게 다가왔죠. 계란 볶음밥은 당초 의도와 달리 주문하게 되었는데, 면도 없고 쌀밥도 없던 상황에서 빨리 나와 만족스러웠어요. 상하이 홍쿠이지아의 매력은 손질해 주는 서비스가 정말 돋보인다는 점인데, 앉아 받아먹기만 하면 되니 편하고 세팅도 예쁘게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른 메뉴들이 차례로 나오자 단체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었고 푸짐한 한 상이 정말 대단했어요.
마늘 맛이 특히 진해 한국인 입맛에 맞았고, 결국 큰 사이즈를 꼭 시키는 편이 더 좋다고 느꼈어요. 계란 볶음밥은 생각보다 잘 볶아져 고슬고슬했고 마늘 소스를 얹어 먹으니 맛이 더 깊었어요. 흰쌀밥 위에 비벼 먹어도 좋았겠다고 생각될 만큼 매력적이었고, 옥수수튀김은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었죠. 소스까지 남김없이 긁어먹으며 맛의 여운을 남겼고, 손에 묻은 자국은 세면대와 위생용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곳은 손질이 끝나고 바로 식사로 이어지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야식으로도 훌륭하며 배달도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했어요.
이곳의 매력은 이미 충분히 입증된 맛과 서비스의 조합이에요. 밤늦게까지 영업하고 손질까지 세심한 이곳에서의 경험은 만족스러웠고, 다음 방문 때는 면 요리나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방식으로 또 다른 맛을 기대하고 싶어지더군요. 상하이에서 마라롱샤를 생각한다면 홍쿠이지아를 꼭 다시 찾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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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상하이 맛집 마라롱샤 홍쿠이지아 인민광장점 밤 11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