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12년 동안 다녔던 회사에 난생 처음 휴직신청을 했다. 입사 후 몇번의 위기가 있었긴 했지만, 나름 어떻게든 출근을 했던 내가 휴직을 할 줄은 사실 꿈에도 몰랐는데. 12년만에 신청한 휴직 사유는 드라마틱한 이유는 아니고, 바로 곧 닥칠 내 삶의 큰 이벤트인 출산과 육아 휴직때문이다.
아직, 출산까지는 약 한달 정도 남았지만 올해 나름 원기옥처럼 긁어 모았던 개인 연차 덕분에 더 빠르게 집에서 쉴 수 있게 되었다. anniespratt, 출처 Unsplash 개인 휴가와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1년 4개월이나 되는 시간동안 회사와 떨어져 있게 되었다.
물론 이 1년 4개월이라는 시간 중에 아마... 나한테 오롯이 쓸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개월 남짓이겠지만, 근 12년 가까이 평일 8시간은 회사에 묶여있었던 내가 회사에 있을 시간에 집에 있다는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 시간에 일이 아니라 오롯이 블로그를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켜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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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2년차 직장인 , 난생 처음 신청한 휴직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