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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기 싫다

 돈 쓰기 싫다

밖에 한증막 같은 요즘 날입니다. 찜질방 가면 온도가 36도 정도 하는 뜨뜻한 정도의 찜질하는 곳.

그곳 같습니다. 밖이 거대한 찜질방 같아요.

땅에서 내뿜는 지열과 하늘에서 내뿜는 태양열이 걸어 다니는 저를 찜쪄먹는 듯해요. 제 인생에 살면서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던가 싶었습니다.

이제 내년은 올해보다 더 뜨거울 것이고 내후년은 내년보다 더 뜨거울 것이라는데..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그래서 집 안에는 에어컨이 24시간 돌아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기값이 너무 무서운데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돈 쓸 곳이 많아서 그런가?

돈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돈 쓰는 곳에는 가고 싶지 않다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아이와 놀러 갈 곳을 찾다가 살포시 휴대폰을 내려놓았습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당일치기 여행도 가격이 후들후들 하지 말입니다.

물론 미리미리 예약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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