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아닌데, 자꾸 Z세대 특징을 보이고 있는 X세대 CC입니다. 전요.
Z세대의 특징이 좋습니다. 물론 나이브한 면들은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주장과 매력이 있고, 남의 눈을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 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모습들이 참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저런 삶을 살아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라떼는 (X세대들) 조직에서 눈치보고, 엄빠 눈치보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착한아이인줄 아는 그런 환경에서 자랐잖아요.
순종적인 삶, 복종적인 삶 그게 정답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커서도 내가 정작 좋아하는게 뭔지, 내가 잘하는게 뭔지, 내가 행복한지 안한지 조차도 모르는 소위 말해 등신이 되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대학교 처음 갔을 때 우왕좌왕 하던게 생각나네요. 누군가 짜준 스케줄표대로 움직이다가 나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을 짜라고 하는데...그 당황스러움이란... 20~30대 때는 진급 늦게 하는것도 챙피했고,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