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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생에 히키코모리였나보다

 나는 전생에 히키코모리였나보다

MBTI - ISFP인 여자 입니다. 주변 분들은 제 MBTI를 보면 믿지 않으세요.

"니가 무슨 I 야! 넌 E 야!

" 하지만, 저는 I 라는거~~ 약속 나가는거 귀찮아 하고요. 약속 나가서는 기 뺏기고 들어오는 여자라는거~ 저의 18년의 직장생활이 저를 학습된 'E'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거~ 40대는 원래 이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I 의 성향과 40대의 방황 그리고 번아웃이 오면서 아주 총체적 난국인 정신머리가 불뜩불뜩 삼한 사온으로 냉탕과 온탕으로 오고가고 있는 CC입니다.

연말이 되어갈 수록 자꾸 일하기 싫고, 회사를 관두고만 싶고, 그렇다고 이렇다할 대책도 없는 총체적난국의 감정을 느끼고 있거든요. 이러한 감정은 저혼자 잘 다스리고 잘 주워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맥 없이 아무 감정없이 쉬어봐도, 산책을 해봐도, 운동을 해봐도, 좋아하는 TV를 보면서 어르고 달래봐도 도무지 제 정신이 괜찮아 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그냥 답이 없는 창살에 갇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