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장한 샷은 무엇이냐 하면 중학생 때 리바이스 바지 리폼하겠다고 자르고 남은 청바지와 (물건 못 버리는 나,,) 처녀때부터 엄마가 쓰던 (모전여전^^) 역사 깊은 재단가위인데, 손으로 사부작 거리는거 좋아하는 내가 언젠간 이걸로 뭔가를 만들겠다고 보관해온 이 청바지로 드디어 뭔가를 만들어보겠다고 마음 먹은 그런 의지가 담겨있는 사진이랄까 가사과목 만점을 자랑하는 금여사의 지시에 따라 1. 재단하고자 하는 모양 준비 2.
초크로 표시 3.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4.
정확하게 잘라내기 를 완벽하게 해낸 나. 가위질도 답답하게 한다고 한소리는 들었지만~~ 어쨌든 예쁘게 잘 잘랐쥬~?
근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엄마가 바느질하고 뒤집어야하는데 안쪽에 표시해야한다고 나중에 알려줘서 다른 한개는 뒤집어서 하기로함.
원래 어차피 두개 만드려고했으니까 괜찮아! 이젠 내게 너무나 가벼워진 2kg 덤벨까지 동원하여 똑같은 하트 두개 재단 완료.
(여기까지 하는데 50분 걸...
원문 링크 : 소소한 사부작 이야기 (청바지로 러기지택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