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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부주 8 - 1권 易(주역) 5. 不遠復章(불원복장)

 심경부주 8 - 1권 易(주역) 5. 不遠復章(불원복장)

살다 보면 남이든 자신이든 허물이 있을 수 있죠. 이에 대한 자세로서 공자의 하기 말씀이 큰 가르침이 됩니다.

躬自厚而薄責於人(궁자후이박책어인)이면 則遠怨矣(즉원원의)니라 (논어 위령공 15) '자신은 스스로 (책하기를) 두터이(엄히) 하고, 남에게 책하기를 엷게(너그럽게) 하면, 원망이 멀어질 것이다.' 허물, 확장하면,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은 주인의식, 주체성 확립 등과 맥이 통하여, 오늘날의 소양 교육에 빠지지 않는 부분이지요.

아울러 익명을 빌어 온라인상에서 툭툭 던져지는 비방에 경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뉴스에 난무하는 내로남불에도 시사점이 있고요...

이렇게 자신의 허물에 엄했던 송유학자들의 주석이 심경부주 8 불원복장에 있는데... 하기는, 자신의 허물을 열심히 관찰하다 보니, 마음의 허물을 끊으려 하는 데에 이르렀음을 보여 줍니다.

邵雍(소옹)의 주입니다. '... 입에 허물이 없기는 쉽고 몸에 허물이 없기는 어려우며, 몸에 허물이 없기는 쉽고 마음에 허물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