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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09.06 의 하루

 [일상] 2021.09.06 의 하루

오늘 두려움 반, 기대(?) 반을 안고 14시에 화이자 1차 접종을 하러 갔다.

워낙 요즘 말이 많아서 사실 3~4일 전부터 무서웠다. 설마 죽기야 할까..

다들 유서도 쓴다던데 남일 같지 않고 막 그랬다.. ㅋㅋㅋ 동네 조그만한 의원이었는데 사람이 꽤나 많았다.

약 15분 정도 대기했다. 그 과정에 순번이 꼬이기도 했지만 인내심을 가졌다.

주사 몇 분 늦게 맞는다고 인생 달라질 것도 없기 때문에… 그래도 진료실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 보였다. 환자가 들어갔다 하면 하하허허 하고 웃음 소리가 바깥까지 세어나왔다.

기대된다… ㅎ_ㅎ 예방 접종 십여년전에 가다실 맞은 이후론 처음이네. 여차저차 나의 순서가 되었다.

오늘 컨디션이 어떠냐는 말에 “늘 같아요.”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주사 바늘이 들어가기 전에 “저 요즘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라는 말을 했다.

의사선생님은 접종 전 스트레스 때문일거라고 SNS를 끊어라고 하셨다. 이래저래 안심시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신뢰가...

# 1차 # 백신 # 접종 # 코로나 # 화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