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봄이 한순간 아주 빠르게 확 지나가 버렸다. 꽃들도 한 번에 다 피었다 지고 차례차례 피어야 이 꽃이 피었다 지면 다음에 저 꽃이 피겠구나 하는 기대를 할 틈도 주지 않고 아주 빠르게 지나갔다.
정말 이런 걸 보면 변해가는 지구가 걱정이다. 동백도 같이 피었다.
내가 더 좋아하는 동백꽃은 바로 이거다. 빨간 꽃잎에 노오라나 수술이 있는...
내가 참 좋아하는 벚꽃이다. 하지만 이런 벚꽃을 수양 벚꽃이라고 한다는 걸 올 봄에 알았다.
수양 벚꽃은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다. 몇 년을 다녔어도 이 벚나무가 여기에 있다는걸 몰랐다니 ㅠ 에잇~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속상하다.
진짜 다른 벚꽃보다 색도 더 이쁘고 나무도 크고 멋있는데... 하늘까지 흐려서 더 그래서 속상했다.
여기까지는 봉제산 여기는 우장산이다. 그냥은 안가게 되어서 퇴근길에 들렀다.
이제는 벚나무들 키가 너무 커서 가까이는 찍을 수가 없다. 분홍, 노랑, 빨강, 초록까지 목련과 라일락 남의 집 개복숭아꽃 ㅎ 지금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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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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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문 링크 : 동네 꽃구경 - 한 순간 그냥 지나버린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