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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쿠팡 동일인 김범석으로 변경

 공정거래위원회, 쿠팡 동일인 김범석으로 변경

공정거래위원회, 쿠팡 동일인 김범석으로 변경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을 기존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쿠팡이 2021년 대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약 5년 만의 변화입니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주체를 뜻하며, 흔히 ‘총수’로 불립니다. 이번 결정으로 김범석 의장은 쿠팡그룹의 총수로 공식 지정된 셈입니다.

왜 5년 만에 바뀌었나 그동안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동일인은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 지정돼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쿠팡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외국인 규제 실효성 등을 이유로 법인을 동일인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친족이 국내 계열사 경영에 참여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범석 의장의 동생 김유석 씨가 주요 계열사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온 점을 동일인 변경의 주요 근거로 본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