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피렉스 특허법률사무소, 김용덕 변리사입니다.
온라인 플랫폼 판매의 시대는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상품을 올리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수많은 판매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방성과 접근성 뒤에는 또 다른 현실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에 따른 판매 정지 문제입니다.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모두 ‘신고 우선’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권리자가 자신이 보유한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 등이 침해되었다고 판단할 경우, 별도의 법원 절차 없이도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신고를 접수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문제는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플랫폼 시스템이 ‘잠정 조치’로 해당 상품을 판매정지 상태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신고가 접수된 순간부터 판매자는 상품이 비노출되고, 매출은 즉시 0이 됩니다.
매출 손실뿐 아니라 노출지수와 검색 순위까지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