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계란말이 태워 먹고 엄마한테 등짝 맞던 제가, 조리고/조리대 입시를 진지하게 준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처음엔 그냥 '맛있는 거 내 손으로 만들어 먹어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에 반월당역 근처라 교통 편한 대구중구요리학원을 찾아갔거든요.
그런데 칼질 몇 번 해보고 제가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걸 깨달아버렸습니다.
단순 취미로 시작해서 지금은 자격증 다 따고 본격적으로 영셰프 입시반에서 대회 준비까지 하고 있는 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조리 입시 생각하고 있는데 막막한 친구들이나, 학원 알아보고 계신 부모님들이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똥손도 요리 천재로 만들어준, 가벼운 취미반 클래스 학원 처음 갔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게 취미반이었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요리하면 장보는 것부터 음식물 쓰레기 치우는 것까지 너무 귀찮잖아요.
근데 여기는 조리대에 오늘 쓸 재료가 싹 다 계량돼서 세팅되어 있고, 끝나고 뒷정리만 살짝 하고 오면 되니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