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약세장을 형성한 가운데, 전선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선주의 강세 이유는 국내 1위, 2위 업체의 특허 분쟁 때문입니다. 2019년 8월 LS전선은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조, 판매하는 부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다' 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S전선 하청업체 J사에서 조인트 키트 외주 제작을 맡았던 직원이 2011년 대한전선으로 이직한 후 유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부스덕트 Busduct는 건출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전 수단으로 조인트키트는 개별 버스덕트를 연결해 전류 흐름을 유지하는 부품입니다. 2022년 9월 서울중앙지법은 LS전선 일부 승소를 판결했습니다.
대한전선이 보유 중인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원고의 청구 금액(41억원) 중 4억 9623만원을 배상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LS전선은 배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대한전선은 특허를 침해한 적 없다는 이유로 불복해 쌍방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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