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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93, Canada] 13개월의 긴 여행을 마치고, 귀국일기, 안녕 밴쿠버~~_캐나다 아빠 육아휴직

 [D+393, Canada] 13개월의 긴 여행을 마치고, 귀국일기, 안녕 밴쿠버~~_캐나다 아빠 육아휴직

9월 초,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밴쿠버 공항에 왔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을 뒤로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와서 출국 준비를 했다.

뭐랄까, 인사 시간이 길어지면, 더더욱 발걸음을 떼기가 힘들것 같아서.... 1년 조금넘는 긴긴 여행이었다. 뒤돌아 보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인 것 같다.

아마 당분간 몇 개월, 몇 년 정도는 이 곳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맑은 공기...

그리고 맑은 하늘... 그리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하루하루의 생활들...

이제 더 이상 이런것 들을 느낄수 없다니...아쉽기도 하고, 서글퍼지기도 한다.ㅜ 조국 대한민국(?)이 그립기도 했었지만, 밴쿠버와 가족을 위로하고 떠나려니 마음이 무거웠다.

코로나로 인해 공항은 아~주 한산했다. 이 정도면 여행 산업이 힘들만 하지...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사람이 없으니깐, 공항에 들어와서 게이트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시간이 남았고, 마지막 캐나다 음식을 누려보자 생각하고, A/W에 잠시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