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ECONOMY 2022. 6. 2 정다운 기자 # 지난 5월 23일 서울 청량리역 광장. 늦은 오후 역을 오가는 인파를 뚫고 경동시장 방향으로 걷다 보면 역 바로 옆 곳곳의 울타리 너머로 쉴 새 없이 공사 소리가 들려온다.
각 현장마다 건설 자재를 실을 크고 작은 트럭이 끊임없이 오간다. 5년 전만 해도 집창촌과 청과물시장 등이 있던 이곳에는 최고 65층 높이의 주상복합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와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최고 59층)’ 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단지 옆으로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40층)’ ‘힐스테이트청량리더퍼스트(43층)’ 현장도 보인다.
이들 ‘주상복합 4인방’은 내년부터 차례로 입주를 시작한다. 주상복합 건물들 저층부에 대규모 상업 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일단 입주가 시작되면 낙후됐던 일대 생활 편의 시설이 크게 개선되고 청량리역 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서울 시내에서 ‘환골탈태’라는 말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