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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만 데스크 미니팬 vs 손선풍기 한달 사용 후기

 실리만 데스크 미니팬 vs 손선풍기 한달 사용 후기

실리만 데스크 미니팬을 사용하는 지 한 달이 넘었다. 처음엔 책상 위에서만 쓸 줄 알았지만 어느새 외출할 때도 챙겨 다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손선풍기와 비교하게 된다. 한 달 사용 결론은 손선풍기를 꺼낼 일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 무선이라 밖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겠다 싶어 여행 시에도 챙겨 봤는데, 280g으로 가방에 넣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동그란 팬 대비 공간 차지 부분도 크게 만족스럽다. 무선이라 언제 어디서든 작동시키는 데 부담이 없고, 야외에서 바닥에 놓고 써도 안정적이라 활용도가 높다.

손선풍기는 한 손이 묶이는 점이 불편해 사용이 꺼려지기도 했지만, 실리만 데스크 미니팬은 세워두기만 하면 양손이 자유로워 밥 먹으면서나 책 읽으면서도 바람을 맞을 수 있다. 바람의 질은 확실히 다르다. 좁은 범위로 몰리는 손선풍기에 비해 미니팬은 횡류형 구조로 넓고 균일하게 퍼져 체감 시원함이 훨씬 크다. 배터리 역시 차이가 크다. 손선풍기는 2~3시간 사용 후 방전되지만, 미니팬은 1단 기준 무려 7시간 30분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처음과 똑같다. 충전 속도도 빠른 편이고 하루 종일 켜 두어도 저녁까지 버티는 편이다. 관리도 브러시 솔로 먼지만 한 번 닦아 주면 되고, 한 달 내내 깔끔하게 유지된다. 올여름 이 하나면 충분하다. 집에서는 데스크 선풍기로, 밖에서는 손선풍기 대신으로, 하나로 두 가지 역할을 다 하니 여름 준비가 끝난다. 손선풍기를 새로 살지 고민 중인 이들에게 실리만 데스크 미니팬을 한 번 살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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