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수확 시기에 따라 맛과 쓰임이 달라지므로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매실은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 사이에 제철이고, 껍질이 초록색으로 선명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잘 익은 상태예요. 이때 수확한 청매실이 매실청 담그기에 가장 적합하며, 산미가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설탕과 1:1로 재워두면 발효가 잘 이뤄집니다. 너무 일찍 따면 풋내가 나고, 너무 늦으면 물러져서 매실청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청매실은 생으로 먹으면 안 되며 아마그달린 성분 때문에 반드시 가공이 필요합니다.
황매실 수확시기는 청매실보다 약 2~3주 늦은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이 알맞습니다. 청매실이 나무에서 더 익으면 껍질이 노랗게 변하면서 황매실로 변하는데, 같은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죠. 황매실은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 매실청에 넣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잼이나 매실주에도 잘 어울리며 숙성될수록 과육이 부드러워져 장아찌보다는 청이나 주류에 많이 활용됩니다. 매실청에는 단단한 청매실이 좋고, 달콤한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담글 예정이라면 황매실이 더 어울립니다. 장아찌용으로는 과육이 단단한 청매실이 더 적합합니다.
매실을 고를 때 한 가지 팁은 표면에 흠집이 없고 크기가 고른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담갔을 때 맛이 균일하게 나와요. 구입 후에는 바로 가공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하루 이틀 안에 처리해야 신선도가 유지된답니다. 매실 수확시기를 한 번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제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매실은 6월 초, 황매실은 6월 중순 이후가 제철이니 올해 매실청 계획이 있다면 시기에 맞춰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수확시기
#
매실제철
#
청매실수확시기
#
황매실수확시기
원문 링크 : 청매실 황매실 수확시기, 지금 산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