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구비 전승문학 중엔 큰 굿판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무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가는 신이 된 사람들의 내력을 담고 있어 '신화'로 불립니다.
그런 신화들 중 일부는 현재까지 제주도 신화에 남아있고, 또 우리에게 익숙한 '신과 함께'라는 웹툰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 속에 등장하는 신비한 꽃이 있습니다.
아픈 몸을 고치고 죽어가는 혹은 이미 죽은 생명조차 살릴 수 있는 꽃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나의 목숨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꽃!
그런 꽃이 제주도 자청비 신화에는 '생명꽃'이란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출처: 지역N문화, 사랑과 농사의 여신, 자청비/세경본풀이 자청비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옥황상제님의 아들인 문도령에게 반합니다.
문도령이 어딘가로 공부하러 간다는 걸 알게 된 자청비는 남장을 하고 문도령의 친구가 되어 몇 년을 함께 수학합니다. 그리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게 되기 전, 본인이 여자임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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