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글렌알라키 9년 뀌베 캐스크 피니시 2012: 서로 다른 네 와인이 쓴 하나의 이야기

 글렌알라키 9년 뀌베 캐스크 피니시 2012: 서로 다른 네 와인이 쓴 하나의 이야기

오늘의 위스키는 글렌알라키 9년 뀌베 캐스크 피니시 2012년 빈티지입니다. 글렌알라키 증류소는 2017년 빌리 워커가 인수한 뒤 떠오르기 시작한 증류소로 10년 CS 제품과 15년 제품이 특히 유명한 증류소입니다.

저도 피트에 빠지기 전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로 글렌알라키를 뽑던 때도 있었는데요(현재는 옥토모어, 스프링뱅크) 뀌베 캐스크 피니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버번캐스크 숙성이나 셰리캐스크 피니시 등과는 다른 뜻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뀌베 와인이라는 게 있고 그 와인을 담았던 캐스크에 위스키를 추가 숙성한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고 뀌베는 샴페인에서 여러 포도, 원액들을 섞어 만든 블렌딩 와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글렌알라키 증류소에서는 그럼 이 블렌딩 와인을 담았던 캐스크에 추가 숙성을 한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고 4종의 서로 다른 와인 캐스크에 위스키를 추가 숙성한 뒤, 이 4가지 위스키를 다시 블렌딩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의 뀌베는 글렌알라키만의 독자적인 단어라고 ...